[WWDC 2014] 직감적으로 디자인 하기

필자는 개발자이다. 하지만 디자인에도 관심이 많은 편이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제품을 만들고 싶기 때문이다. 아무리 뛰어난 기능을 가진다 한들 그 진가는 디자인이라는 언어로 사용자에게 다가갈 때 생긴다고 믿기 때문이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WWDC 2014에서 발표한 ‘Designing Intuitive User Experience’라는 발표를 듣고 남긴 노트를 나누고자 한다.

“Think Big, start small!”

이 말이 발표한 내용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다. 직관적인 디자인을 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고려사항이 있겠지만, 제품을 만들 때 가장 밑 바닥에 깔려있어야하는 정신이라고 생각된다. 스타트업 기업들을 보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에 많은 사람들은 흥분에 도가니에 살아간다. 하지만 정작 제품이 나오고 나서 시장의 반응이 생각보다 냉냉할 때면 하늘이 문어지는 느낌이 들것이다. 그것은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디자인도 맞찬가지이다. 미술을 전공하여 그림을 그리는 사람만 디자이너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디자인은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 의사 결정이 하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디자이너이다. 그런데 자신이 생각하는 뛰어난 아이디어의 빠져 복잡하고 난잡한 기능들 및 디자인이 첨부 되면서 제품은 점점 고질라가 되어간다. 크게 생각하되 작게 시작하자!

5 Tips to make a design intuitive

1.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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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은 글을 쓰는 도구이다. 펜은 글를 쉽게 쓸 수 있게, 그리고 오래 동안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되어야 한다. 소프트웨어도 맞찬가지이다. 어떻게 사용될 제품인지 명확하게 정의했다면, 그것에 집중해야 한다. 만약 자신의 소프트웨어에 핵심 가치를 지닌 기능의 이상의 것을 넣기 시작하면 처음에 해결하고자 했던 의도와는 달리 다른 모습으로 편하고 말것이다.

2. Si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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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하고자 하는 핵심 가치가 있다해도 여러가지 기능 및 디자인에 나타내고자 하는 기능이 가릴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Simplicity는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든 핵심 요소이다.

3. Clear

명확성은 여러가지 디자인 요소에 적용할 수있겠다. 그런데 발표자는 그 중에서 언어에 대해서 적용해 설명해 주었다. 언어 선택을 할 때는 다음과 같은 요소를 고려하자.

  • No Big words: 많은 사람이 아는 단어를 선택하자.
  • Avoid Jargon: 너무 전문적인 단어는 피하자.
  • Be descriptive: 묘사적인 언어를 사용하자.
  •  Be succinct: 간결한 것을 사용하자.
  • Avoid truncation: 약식어는 피하자.
  • make text legible: 잘 보이는 글꼴를 사용하자.

4. Easy to Navigate

소프트웨어 제품에서 사용할 때 쉬운 네비게이션 기능을 제공해야 한다. 다음 세가지 질문을 던져보며 디자인을 고려하자.

  • Where am I?
  • Where else can I go?
  • What will I find when I get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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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앱이나 안드로이드 앱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일명 ‘햄버거’ 메뉴를 가지고 발표자는 설명을 했다. 본 기능은 여러가지 장점을 자기고 있지만 단점이 더 많은 UX라고 생각이 된다. 이 디자인을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보여준다면 뒤의 세가지 질문에 답을 하지 못 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네비게이션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주장한다. 필자도 실제로 해당 디자인을 적용해서 개발을 해보았으며, 여러 앱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어렵다’이다. 그래서 일까? 페이스북 앱은 몇 개월 전에 해당 기능을 일단 TabNavigator로 바꾼 사례도 있다. 아마 UX 연구원의 연구의 결실이 있지 않았나 싶다.

5. Platform Savvy

이 것은 많은 제품들을 사용하면서 사용자에게 습관적으로 박혀있는 디자인에서 벗어나지 말자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제품을 공식 발표를 하기 전에 사용자 관찰 및 피드백을 받는 것은 ‘Good to be have’가 아니라 ‘Must to be have’인 것이다. 개발하는 자신이 쉽다고 생각한다고 해서 디자인을 하기 보다는 실제로 제품을 사용하게 될 고객에게서 정말 쉬운지 이해가 가지는지 조사를 해봐야 된다는 주장이다.

마치며…

나는 iOS 개발자이기 때문에 매년 열리는 WWDC를 관심있게 보지만, 기술적인 내용만 있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과 UX에 관한 발표도 유심히 즐겨 보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에 디자인 좋고 인기 많은 킬러 앱들이 만들어지고 있지 않은가 생각이 된다. 기본적인 컨셉 알아가는 것과 많은 제품을 사용하여 자신의 센스를 늘린다면 개발자도 디자인에 관해 좋은 눈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